Sunday, October 23, 2011

Short-acting nifedipine and risk of stroke in elderly hypertensive patients

속효성 nifedipine 노인 고혈압환자에서 뇌졸중 위험 높여
 
지속형과 달리 속효성 nifedipine은 큰 혈압 변동, 뇌경색 및 항혈전효과로 인한 출혈등의 위험성이 제시되어왔다. 이에 국내 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고혈압환자에서 속효성 nifedipine과 뇌졸중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가 Neurology에 게재 되었다.
 
첫 뇌졸중으로 병원에 내원한 65세 이상 노인 고혈압 환자(ICD-10 진단 분류 I60~64) 16,06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속효성 nifedipine이 뇌경색은 2.56(95% CI 1.89~3.47), 뇌출혈은 5.16(95% CI 2.29~11.66) 발생위험을 높였으며, 특히 처방 받은 7일이내 뇌졸중 발생률이 4.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95% CI 2.93~5.93).
 
또한, 하위 그룹 분석에서 동반 질환중 심방세동, 심부전, 허혈성 심질환, 고질혈증 및 당뇨가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여, 저자들은 그러한 동반 질환은 가진 고령의 고혈압 환자에서 속효성 nifedipine 사용에 주의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보험 청구 자료 연구 특성상, 뇌졸중으로 잘못 분류 되었을 가능성, 처방은 받았지만, 복용하지 않았을 가능성, 실제 혈압 조절 정도는 알 수 없었다는 점은 이 연구의 한계로 고려되어야 하겠다.
 
Source: Short-acting nifedipine and risk of stroke in elderly hypertensive patients. Byung-Joo Park, et al. Neurology September 27, 2011 vol. 77 no. 13 1229-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