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way to Heaven

이 작품은 독일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Thomas Zimmer(48)가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Holstein)주(州)에 위치한 질트(Sylt) 섬에서 촬영한 작품이다.

해변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밤하늘 전체를 수놓은 은하수와 마주하게 된 작가는 셀프타이머를 이용하여 광활한 하늘 전체가 밝게 빛나는 별들로 빼곡하게 차 있는 환상적인 광경을 자신의 모습과 함께 카메라에 담았다.

밤하늘은 상대적으로 어두워서 빛이 모자라고 카메라가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힘들어 전문적인 작가들에게도 선명한 은하수 사진을 찍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이 몽환적인 한 장면을 연상케 해준다. 질트(Sylt)는 경관이 수려하고 공기가 맑기로 유명한 독일의 섬이다.

※ 출처: The SUN, Tuesday, 18 October 2011
(http://www.thesun.co.uk/sol/homepage/news/3878475/Starway-to-heave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