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04, 2011

Risk of Stroke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심한 무증상 경동맥 협착과 관상동맥우회술 후 뇌졸중 발생위험
 
뇌졸중은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이다. 하지만 심한 무증상 경동맥 협착이 과연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후 뇌졸중 발생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이러한 배경에서 심한 무증상 경동맥 협착과 관상동맥우회술 후 뇌졸중 발생위험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 Stroke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연구자들은 경동맥 초음파를 시행한 878명의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했다. 심한 무증상 경동맥 협착을 가진 환자들은 117명이었으며, 이 환자들의 뇌졸중 발병률 및 사망률을 심한 무증상 경동맥 협착이 없는 대조군과 비교했다. 심한 무증상 경동맥 협착을 가진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나이가 많고 말초동맥질환과 심부전의 유병률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뇌졸중의 발병률과 사망률에서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저자들은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전 경동맥초음파의 실시 및 재관류술의 시행은 임상적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록 다른 연구결과들을 통한 재확인이 필요했지만, 유사한 임상상황에서 의학적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결과로 생각된다.
 
Source: Patients With Severe Asymptomatic Carotid Artery Stenosis Do Not Have a Higher Risk of Stroke and Mortality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