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불명의 젊은 뇌경색환자에서의
statin 사용
젊은 원인 불명 뇌경색 환자에서의 혈관성 질환 방지를 위한 statin 사용 및 그 효과에 대한 연구가 neurology 최근호에
게재 되었다.
뇌경색이 처음 발생했고, 평균9.0 ± 4.0년 동안 추적 관찰한
1,008명의 젊은 뇌경색 환자(15~49세)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환자를 분류하고, statin 비투여군, 지속
투여군, 투여 중지군으로 나누어 뇌졸중, 심근 경색과 그
밖의 동맥 혈전이나 혈관성 사망 발생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215명의 젊은 원인불명의
뇌경색 환자 중(평균나이 39.1 ± 8.6세), 72명(33%)의
환자가 statin을 사용하였다. 이들은 비교적 나이가 더
많고, 더 나쁜 지질 성분과 고혈압을 가지고 있었다. 비투여군 143명중 29명(20%)에서
사건이 발생하였고, 그에 반해 36명의 지속투여군에서는 0명, 36명의 투여중지군에서는 4명(11%)에서 사건이 발생하였다. 나이, 성별, 이상지질증, 고혈압등을
보정한 위험도 분석상, 어떤 기간이든 statin을 복용한
환자에서 77%의 혈관성 사건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azard ratio 0.23, 95% 신뢰구간 0.08~0.66; p=0.006).
이 관찰연구는 상대적으로 환자수가 적고, 대동맥궁의 atheroma과 같은 지표가 분석되지 않아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