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12, 2011

Fluoxetine for motor recovery after Acute Ischaemic Stroke

급성 허혈성 뇌졸중 후 근력회복을 위한 Fluoxetine 투여
 
최근 Lancet neurology Fluoxetine의 투여가 뇌졸중 후 근력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관한 연구가 게재되었다.
 
이 연구는 프랑스의 9개 뇌졸중 센터에 입원한 Fugl-Meyer Motor Scale (FMMS) 점수 55점 이하의 18~85세 사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중 맹검, 위약 대조시험으로 진행되었다. 환자들은 무작위로 각군에 배정 되었으며 Fluoxetine군에게는 Fluoxetine 20mg, 위약군(Placebo group)에는 동일 제형의 위약이 뇌경색 발생 5~10일 사이부터 3개월간 경구로 투여되었다. 모든 환자는 물리치료를 받았으며, 일차종점은 치료약물 투여 90일 후의 FMMS 점수였다.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FMMS를 평가하는 의료진 모두가 환자가 어떤 군에 속하는지 알지 못했다.
 
118명의 환자 중 59명은 Fluoxetine군에 나머지 59명은 위약 대조군에 배정되었고, 이중 2명의 사망자와 3명의 중도 탈락자를 제외한 113 (Fluoxetine 57, 위약군 56)의 결과가 분석되었다. 그 결과 Fluoxetine군의 보정평균 34.0(95% CI 29.7~38.4), 위약군의 보정평균 24.3(CI 19.9~28.7; p=0.003)으로 90일째 FMMS 점수의 향상된 정도는 Fluoxetine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luoxetine군과 위약군에서 나타난 주요 부작용으로는 저나트륨 혈증 2(4%) vs 2 (4%), 구토∙설사복통 등 일시적 소화 장애 14(25%) vs 6(11%), 간효소 장애 5(9%) vs 10(18%), 정신적 증상 3(5%) vs 4(7%), 불명 19(33%) vs 20(36%), 부분 발작 1(<1%) vs 0(0%)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저자들은 중등도 혹은 심도의 근력저하를 동반한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Fluoxetine의 조기투여와 물리치료는 3개월 후의 근력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Source: Fluoxetine for motor recovery after acute ischaemic stroke (FLAME): a randomised placebo-controlled tr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