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0, 2009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방법

▣ 신종인플루엔자를 막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하도록 한다.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화장지를 버린 후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한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한 뒤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잘하고 자주 운동을 한다.

만약 아픈 사람을 간호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한다.

▶ 해외여행자들의 대처 방법

현재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회복될 때까지 국제 여행을 미뤄야 한다.

기업이나 학교 등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위험집단에 해당하는 직원들은 해외출장을 자제하여야 한다.

꼭 필요하지 않은 국제회의는 진행하지 않거나 참석하지 않도록 한다.

일단 국제회의에 참석한 경우, 회의 기간 중에 몸이 안 좋으면 호텔이나 집에서 쉬도록 하고 회의 주최자에게 알리도록 한다.

현재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지 유행 정도의 차이가 날 뿐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어느 국가를 방문하던 그곳에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그리고 현지에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는 등 위생에 주의하여야 한다.

귀국한지 1주일 이내에 열이 있는지 확인하되 특히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1주일간 발열 감시 후에 열이 없으면 학교에 등교하도록 한다.

▶ 만약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렸다고 느낄 때 일반적인 주의사항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로 코와 입을 가리고, 쓰고 난 휴지들은 주의해서 버린다.

직장이나 학교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피한다.

만약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다.

일단 편히 쉬고,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한다.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다.

확진 환자는 적어도 7, 또는 증상이 지속되면 7일이 지났어도 증상이 없어진 후 하루를 더 자발적 격리한다.

▶ 신종인플루엔자가 지역사회에 유행하고 있을 때 집안에서 예방 방법

불필요한 외출을 가급적 삼가 한다.

외출 후 반드시 비누와 물을 이용하여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집안에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있는 경우 접촉을 제한하고

부득이하게 돌보아야 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 후 돌본다.

▶ 신종인플루엔자에 노출 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집단

천식, 기관지염, 폐기종을 포함한 만성 호흡기계 질환을 가진 사람

심장병, 당뇨병, 만성적 대사질환, 신장이나 신경계, 혈액계에 질환이 있는 사람

면역이 억제된 환자 (예를 들어서 암이나 에이즈 환자)

임산부(특히 2~3개월 된 임산부)

비만인 사람

흡연자

▶ 의료기관에서 의료진들이 모든 의심환자 진료시 N-95마스크와 Level D 개인보호복을 입어야 하는가?

N-95마스크와 Level D 개인보호복은 에어로졸 발생시와 같은 특별한 처치 시에만 착용한다.

통상적인 환자 진료 시에는 수술용 마스크만 착용하면 된다.

▶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소독제는?

신종인플루엔자의 환경생존성은 뛰어난 편이 아니며 특별히 권장되는 소독제는 없다. 일반적인 가정용 소독제(염소계 소독제 등)로도 충분히 소독이 가능하다.

▶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언제부터 가능한가?

현재 생산능력을 갖춘 유수의 제약사들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백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행시기 이전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꼭 맞아야 할 우선 접종자에 대해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여준비하고 있다.

▶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안전한가?

모든 백신은 일단 백신 검정과정에서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고 출하되며 또 가장 안전하게 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다.

지난 1976년 미국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 여러 부작용으로 사망자가 많이 생겼었으나, 당시에 비해 백신 제조기술의 발전으로 안전성은 높아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