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17, 2011

The Increased Risk of Stroke in Elderly Undergoing Carotid Artery Stenting

죽상경화반의 안정성 취약 – 노령의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 이후 뇌졸중 발생확률 증가의 원인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들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들의 시술 후 뇌졸중 발생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이 나이가 들수록 죽상경화반의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논문이 Stroke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연구자들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경동맥 절제술을 통해 채취된 1,385명의 죽상경화반에서 대식세포, 평활근 세포, 미세혈관의 양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콜라겐과 석화화 정도, lipid core의 양 및 죽상경화반 내의 출혈 정도를 조사했다. 그리고 대상환자를 나이에 따라 60세 미만, 60-69, 70-79, 80세 이상의 4 그룹으로 나눈 후, 각 그룹간의 죽상경화반 조성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나이가 들수록 평활근 세포의 양이 적고, lipid core가 크고, 석화화 정도가 높아 경동맥내 죽상경화반의 안정성이 보다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노령에서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 이후 뇌졸중 발생확률 증가의 원인이 죽상경화반의 안정성 취약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Source: Atherosclerotic Plaque Vulnerability as an Explanation for the Increased Risk of Stroke in Elderly Undergoing Carotid Artery Ste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