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06, 2011

Global Variation in the Relative Burden of Stroke and Ischemic Heart Disease

국가간 뇌졸중과 허혈성 심장질환의 상대적 부담도의 차이
 
국가간 뇌졸중과 허혈성 심장질환의 상대적 부담률의 차이를 비교한 연구가 순환(Circulation)지에 게재되었다.
 
192개의 World Health Organization(WHO) 회원국을 대상으로 뇌졸중과 허혈성 심장질환의 사망률 및 장애보정생존년수(disability-adjusted life-year: DALY) 손실을 국가별 수입 및 혈관 위험인자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74개국(39%)에서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이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초과하였으며, 62개국(32%)에서 뇌졸중에 의한 DALY가 허혈성 심장질환 것을 초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의 부담은 중국,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서 높은 반면,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부담은 중동,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및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높았다. 국가 수입별로 보았을 때, 수입이 낮을수록 뇌졸중의 상대적 사망률 및 부담이 더 높은 경향이 있었다.
 
흥미롭게도 우리나라의 경우 수입이 최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뇌졸중의 상대적 사망률 및 DALY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만 관찰되는 이러한 높은 뇌졸중 부담에 대한 원인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Source: Global Variation in the Relative Burden of Stroke and Ischemic Heart Dis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