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구에서 운동과 관련된 급사에 대한 연구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축구 경기 중 선수가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발생하는 일이
있어 젊은 운동선수들의 갑작스러운 심정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다. 최근 Circulation 에 프랑스의 일반 인구들을 대상으로 운동과 관련된 급사에 대한 연구가 실렸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10에서 75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웹 기반으로 구급차 이용 기록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중, 1년에 인구 100만명 당 4.6 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중 6%가 젊은 운동 선수였다. 90%의 환자가 주로 휴양을 위한 운동
중에 발생하였고, 평균 46세 (표준편차 15)였고 대부분이 남자였다(95%). 이 환자들 중, 93%에서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0.7%에서만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졌다. 총 15.7%의 환자가 생존하였고, 환자의 생존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OR 3.73, 95% CI 2.19 – 6.39) 과 초기 제세동기 사용 (OR 3.71, 95% CI 2.07 – 6.64) 이었다.
본 연구는 실제 알려진 것보다 운동과 관련된 급사가 더 많이 발생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심페소생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환자의 생존률에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및 초기
제세동기 사용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제세동기의 보급이 필요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