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후 스타틴 사용
스타틴은 허혈성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으로 많이 처방되고 있으나, 관찰연구 및 임상연구에서 뇌출혈의 발생을 증가시킬 위험성이 제기 되어 왔다.
이에, 뇌출혈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게서
스타틴 처방의 득실을 Markov decision model 을 이용하여 분석한 논문이 Archives of Neurology에 게재 되었다.
분석상 심혈관계 질환 과거력이 없는 엽상 뇌출혈 환자에서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약 2.2 quality-adjusted life-years (QALY)의 기대 수명의 연장을
기대 할 수 있었다. 심혈관계 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엽상 뇌출혈 환자의 경우, 심근 경색의 연간 발생 위험이 90%가 넘어야 스타틴 복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심부 뇌출혈의 경우에도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다소 이익인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