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뇌졸중 센터의 Joint
Commission 인증 여부와 뇌경색 예후
2003년부터 도입된, 미국 뇌졸중 센터의 Joint Commission(JC) 인증 여부와
뇌경색 예후에 관한 연구가 Neurology에 발표되었다. 2006년 65세 이상의 노인의료보험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로 JC 인증
여부에 따른 뇌경색 환자의 30일 사망률과 재입원률을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310,381명의 뇌경색
환자가 315개의 JC 인증 뇌졸중 센터와 4,231개의 비인증 뇌졸중 센터에서 퇴원하였는데, 평균 사망률과
재입원률은 각각 10.9% ± 1.7%, 12.5% ± 1.4% 였다.
사망률은 인증 센터가 비인증 센터에 비해 다소 낮았지만(10.7% ± 1.7% vs 11.0% ± 1.7%), 재입원률은 두 군간에 비슷하였다(12.5% ± 1.3% vs 12.4% ± 1.7%). 사망률이 비인증센터에서는 19% 만이 미국 평균 이하였는데 반해, 인증센터에서는 거의 절반이
평균 이하였다. 그러나, 재입원률은 인증센터에서는 13%, 비인증센터에서는 15%가 미국 평균 이하로 유사하였다.
결론적으로 JC 인증 뇌졸중 센터가
비인증 센터에 비해 사망률은 낮지만, 그 차이는 적었으며, 재입원률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노인의료보험 정보에 기인한 것으로 예후의 중요한 요소인 뇌졸중의
중등도는 알 수 없어 해석에 주의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