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후 5년간 우울증의
자연사(natural history) 연구
뇌졸중 후 5년간의 우울증의 빈도, 예측인자 및 연관요소에 대한 연구가 뇌졸중(Stroke)지에 게재
되었다. 1995년부터 2006년까지 3,689명의 런던 남부지방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후 3개월, 1년, 3년, 5년에
우울증을 평가 하였다.
그 결과 우울증의 빈도는 각각 33%
(30%~36%), 28% (25%~30%), 32% (30%~35%), 31% (27%~34%)이였다. 전체 기간 동안 48%의 환자는 우울증이 없었으며, 각 평가 시마다 15~20%의 새로운 우울증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의 예측인자로는 뇌졸중의 위중도, 노동력
상실 여부, 인지기능 저하로 나타났으며, 추적 관찰 시 우울증은
인지기능 저하, 가족의 지지부족, 제도화, 노동력 상실, 의존성, 낮은
활동 수준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