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08, 2011

Improvement in prognosis of stroke caused by supporting mobile medical staff & ESD

방문의료진 지원 및 조기 퇴원의 뇌졸중 예후 개선 효과
 
뇌졸중 집중치료 후 방문의료진의 지원 하에 조기 퇴원하는 것(Early Supportive Discharge: ESD)이 뇌졸중의 예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Stroke 5월호에 게재되었다.
 
이 연구는 노르웨이 트론하임 세인트 올라브 병원(St. Olavs Hospital, Trondheim University)에 뇌졸중으로 입원한 32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진들은 2주간의 뇌졸중 집중치료 후 대상환자들을 무작위 배정에 의해 조기 퇴원 후 한 달간 일반의 및 간호사, 물리 치료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방문 의료진의 지원을 받으며 재활치료를 진행한 160명의 ESD군과 통상적인 치료를 받은 160명의 대조군으로 나누어 양 군의 기능적 예후와 생존률 등을 비교했다.
 
이미 1년 후 중간 결과로 ESD군의 긍정적인 예후를 발표한 바 있는 연구진은 이번 논문을 통해 5년 후 예후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Modified Rankin Score 2점 이하 군은 양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지만(p=0.213), ESD군이 더 좋은 경향을 보였다(38% vs 30%; p=0.106). 5년 후 생존율 및 집에서 생활하는 비율은 ESD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4 vs 74; p=0.032, 86% vs 70%; p=0.019).
 
기능적 예후의 호전을 명확히 증명하지 못한 한계가 있으며 방문의료진의 비용-효과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뇌졸중의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생각된다.
 
Source: Stroke Unit Care Combined With Early Supported Discharge Improves 5-Year Out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