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30, 2011

A New Risk Scheme to Predict Warfarin-Associated Hemorrhage


와파린 복용 환자의 출혈 예측을 위한 새로운 점수 체계
 
심방세동 혹은 심장 기원의 혈전이 있는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와파린 복용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와파린의 복용은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출혈 위험을 예측하는 것은 임상의사의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JACC 에 와파린 복용 환자의 출혈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점수체계에 대한 연구가 게재되었다. 9,186명의 심방세동으로 인해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을 평균 3.5년간 추적관찰 하였다. 주요 출혈은 사망을 초래하거나, 2팩 이상의 수혈을 요구하거나, 혹은 복강이나 뇌내 같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위에 출혈이 발생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추적 관찰 기간 중, 461건의 주요 출혈이 발생하였다. 생존분석을 통해 출혈 위험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중요한 인자 5개를 선택하여 각기 점수를 부여하여 모델을 만들었다. 빈혈 (3), 심한 콩팥 질환 (3), 나이 (75세 이상, 2), 이전 출혈 병력 (1) 과 고혈압 (1) 으로 구성되어 총합 10점이 되게 모델을 구성하였다. 이 점수를 적용 시켜 보았을 때, 점수가 증가할수록 출혈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도에 따라 환자를 3 그룹으로 분류했을 때, 각각 연간 주요 출혈 발생율은 낮음 (0~3; 0.76%), 중간 (4; 2.62%), 높은 (5~10; 5.76%)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이전에 보고되었던 와파린 복용환자의 출혈을 예측하는 다른 점수 체계와 비교했을 때도 우수성을 보여 주었다.
 
간단한 검사 결과와 병력으로 점수화 할 수 있는 이 지표는 향후 다른 집단에서 검증을 거친 뒤, 와파린 복용환자의 출혈 위험을 예측하는데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ource: A New Risk Scheme to Predict Warfarin-Associated Hemorrhage-The ATRIA (Anticoagulation and Risk Factors in Atrial Fibrillation) S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