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정보
☞ 출연: Robin Williams(로빈 윌리엄스, 미국 배우, 숀 맥과이어 役),
Matt Damon(맷 데이먼, 미국 배우∙작가, 윌 헌팅 役),
Ben Affleck(벤 애플렉, 미국 배우, 척키 슐리반 役)
☞ 감독: Gus Van Sant(구스 반 산트, 미국 감독)
☞ 15세 관람가, 드라마 영화, 상영시간 126분, 1998년 3월 21일 국내 개봉
◈ 줄거리
영화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 1997)'은 상처 받은 한 젊은이의 영혼이 그의 생애 처음으로 인생의 등대를 만나 삶이 변모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아름다운 서정시 같은 영화이다.
윌 헌팅(맷 데이먼 分)은 20년을 살아오면서 누구의 간섭도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극 중의 윌 헌팅은 불같은 성격의 사나운 카리스마를 가졌고 자신조차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반항적인 인물이나 믿기 힘들만큼 머리가 비상한 젊은이다. 그러한 윌도 결코 우습게 상대하지 못할 인생의 스승을 만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 分)라는 심리학 교수이다. 윌은 생애 처음으로 인생의 등대를 만나게 된다.
보스톤 남쪽의 빈민 거주지역에서 살고 있는 노동자계층의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윌 헌팅은 비천한 일을 살며 살아간다. 윌은 MIT 공대에서 교실 바닥 청소 일을 할 때 말고는 대학교 정문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다. 그러나 노벨상을 수상한 교수들조차 혀를 내두를 만큼 어려운 문제들을 싱거울 정도로 간단하게 풀어버린다. 이런 윌이 폭행죄로 재판을 받게 되어 수감될 위기에 처했으나 심리한 교수인 숀이 그의 치료를 맡으면서 윌이 가진 내면의 아픔에 깊은 애정을 갖고 관찰하면서 인생과 투쟁하기 위해 필요한 지혜를 가르쳐 준다.
◈ 관람후기
영화 '굿 윌 헌팅'은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성장환경 탓에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은 청년, 윌 헌팅(맷 데이먼 分)이 그의 생애 처음으로 자신을 인해해주는 참다운 스승,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 分) 교수를 만나 삶이 변모해 나가는 과정을 훈훈하게 그린 아름다운 서정시 같은 드라마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윌 헌팅 役의 맷 데이먼은 1992년 하버드대 재학 중 문예창작 과목의 과제로 썼던 50페이지 분량의 단편소설을 같은 고향 출신의 단짝 친구 벤 애플렉(척키 슐리반 役)과 함께 시나리오로 완성해 영화로 만들었고, 결국 두 사람은 1998년 아카데미 각본상과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에서 맷 데이먼은 복잡한 대사를 거침없이 토해내며 아카데미 주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스타덤에 올랐으며, 벤 애플렉도 이 영화 이후 헐리웃 박스 오피스 '아마게돈'에 출연하는 행운을 얻었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처럼 젊은 가슴에 걸린 빗장을 푸는 교수로 출연한 로빈 윌리엄스는 투정하는 윌을 포용하는 아버지처럼 묘사되었고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미국 배우조합상 영화부문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말라노체(Mala Noche, 1985)'로 독립영화 실험부문 LA영화비평가상(1987)을 받으며 관객과 비평가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고, '드럭스토우 카우보이(Drugstore Cowboy, 1989)'로 미국 영화평론가협회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1989), 펜 문학상 각본상(1989)을 수상, 오스카상 독립정신상에서 각본상(1990)을 받았으며, '아이다호(My Own Private Idaho, 1991)'로 1991년 오스카상 독립정신상에서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을 수상하고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과 토론토국제영화제 FIPRESCI상을 받은 바 있는 Gus Van Sant(구스 반 산트)가 맡았다. '굿 윌 헌팅'은 그를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르게 했던 영화이다. 기성 체제에 대한 비판과 밑바닥 삶을 보는 따스한 시선은 이 감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감독은 이 영화에서 독일의 정신과의사인 Fritz Perls(Friedrich Salomon Perls, 19893~1970)의 '게슈탈트 치료(Gestalt therapy)' 방식을 도구로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전개하여 마침내 결론을 도출해 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면 상처를 주거나 받게 되는 것이 두려워 위악적인 태도를 보이는 윌에게 숀은 손을 내밀어 가만히 그를 안아준다. 숀의 품에 안긴 것을 어색해 하는 윌에게 그는 이렇게 말해준다. 'It's not your fault...(네 잘못이 아니다...)' 그제서야 오랫동안 윌을 괴롭혔던 정죄감이 숀의 품안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윌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 출연: Robin Williams(로빈 윌리엄스, 미국 배우, 숀 맥과이어 役),
Matt Damon(맷 데이먼, 미국 배우∙작가, 윌 헌팅 役),
Ben Affleck(벤 애플렉, 미국 배우, 척키 슐리반 役)
☞ 감독: Gus Van Sant(구스 반 산트, 미국 감독)
☞ 15세 관람가, 드라마 영화, 상영시간 126분, 1998년 3월 21일 국내 개봉
◈ 줄거리
영화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 1997)'은 상처 받은 한 젊은이의 영혼이 그의 생애 처음으로 인생의 등대를 만나 삶이 변모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아름다운 서정시 같은 영화이다.
윌 헌팅(맷 데이먼 分)은 20년을 살아오면서 누구의 간섭도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극 중의 윌 헌팅은 불같은 성격의 사나운 카리스마를 가졌고 자신조차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반항적인 인물이나 믿기 힘들만큼 머리가 비상한 젊은이다. 그러한 윌도 결코 우습게 상대하지 못할 인생의 스승을 만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 分)라는 심리학 교수이다. 윌은 생애 처음으로 인생의 등대를 만나게 된다.
보스톤 남쪽의 빈민 거주지역에서 살고 있는 노동자계층의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윌 헌팅은 비천한 일을 살며 살아간다. 윌은 MIT 공대에서 교실 바닥 청소 일을 할 때 말고는 대학교 정문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다. 그러나 노벨상을 수상한 교수들조차 혀를 내두를 만큼 어려운 문제들을 싱거울 정도로 간단하게 풀어버린다. 이런 윌이 폭행죄로 재판을 받게 되어 수감될 위기에 처했으나 심리한 교수인 숀이 그의 치료를 맡으면서 윌이 가진 내면의 아픔에 깊은 애정을 갖고 관찰하면서 인생과 투쟁하기 위해 필요한 지혜를 가르쳐 준다.
◈ 관람후기
영화 '굿 윌 헌팅'은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성장환경 탓에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은 청년, 윌 헌팅(맷 데이먼 分)이 그의 생애 처음으로 자신을 인해해주는 참다운 스승,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 分) 교수를 만나 삶이 변모해 나가는 과정을 훈훈하게 그린 아름다운 서정시 같은 드라마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윌 헌팅 役의 맷 데이먼은 1992년 하버드대 재학 중 문예창작 과목의 과제로 썼던 50페이지 분량의 단편소설을 같은 고향 출신의 단짝 친구 벤 애플렉(척키 슐리반 役)과 함께 시나리오로 완성해 영화로 만들었고, 결국 두 사람은 1998년 아카데미 각본상과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에서 맷 데이먼은 복잡한 대사를 거침없이 토해내며 아카데미 주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스타덤에 올랐으며, 벤 애플렉도 이 영화 이후 헐리웃 박스 오피스 '아마게돈'에 출연하는 행운을 얻었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처럼 젊은 가슴에 걸린 빗장을 푸는 교수로 출연한 로빈 윌리엄스는 투정하는 윌을 포용하는 아버지처럼 묘사되었고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미국 배우조합상 영화부문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말라노체(Mala Noche, 1985)'로 독립영화 실험부문 LA영화비평가상(1987)을 받으며 관객과 비평가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고, '드럭스토우 카우보이(Drugstore Cowboy, 1989)'로 미국 영화평론가협회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1989), 펜 문학상 각본상(1989)을 수상, 오스카상 독립정신상에서 각본상(1990)을 받았으며, '아이다호(My Own Private Idaho, 1991)'로 1991년 오스카상 독립정신상에서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을 수상하고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과 토론토국제영화제 FIPRESCI상을 받은 바 있는 Gus Van Sant(구스 반 산트)가 맡았다. '굿 윌 헌팅'은 그를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르게 했던 영화이다. 기성 체제에 대한 비판과 밑바닥 삶을 보는 따스한 시선은 이 감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감독은 이 영화에서 독일의 정신과의사인 Fritz Perls(Friedrich Salomon Perls, 19893~1970)의 '게슈탈트 치료(Gestalt therapy)' 방식을 도구로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전개하여 마침내 결론을 도출해 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면 상처를 주거나 받게 되는 것이 두려워 위악적인 태도를 보이는 윌에게 숀은 손을 내밀어 가만히 그를 안아준다. 숀의 품에 안긴 것을 어색해 하는 윌에게 그는 이렇게 말해준다. 'It's not your fault...(네 잘못이 아니다...)' 그제서야 오랫동안 윌을 괴롭혔던 정죄감이 숀의 품안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윌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