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사 회복을 주관하시며,
나의 생명을 지금까지 보존하여 주시고,
당신의 자비로써 이 죄악된 인간을 그대로 버려 두시지 않으시는 주님,
나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저에게 맡겨 주신 사명이 있사오나
당신의 귀한 뜻을 이루기보다도
제 소욕을 위하여 귀중한 세월을 헛되이 보냈사옴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 하나님,
저로 하여금 모든 날이 주님의 은사로 주신 것이오매
이 날들을 주님의 뜻에 따라서 보내야 되겠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의 모든 잘못을 회개하고
저에게 맡겨 주신 모든 날을
주님의 뜻을 충성스럽게 성취하는데
쓸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