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심 흉통 이외의 심장성 흉통 유발 질환
▣ 대동맥 박리증

갑작스럽게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통증시작 시점에서의 강도가 가장 커서 환자가 그 시점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대동맥의 어느 부위냐에 따라 통증의
위치가 달라진다. 심한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될 수 있고, 증상발생 후 50%이상이 24시간
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병이다.
▣ 비허혈성 심질환
판막 질환으로 대동맥 협착증, 승모판 탈출증 등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비후성 심질환에서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 급성 심낭염
발생 연령이 젊고 갑자기 통증이
발생한다. 운동으로 악화되는 경우는 드물고 기침, 호흡, 음식물을 삼키거나 몸을 비틀 때 심해지며 수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흔히 감기 등 상기도 감염이 선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협심 흉통 보다 예리한 통증이 흉부 중앙보다는 왼쪽에 치우쳐
목이나 등, 어깨로 뻗친다. 앉거나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진찰 소견상 늑막마찰음이 있거나 심전도상 특이 소견이 있으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
▶ 심질환 이외의 흉통 유발 질환
▣ 식도 질환
식도질환으로 기인된 흉통은 니트로 글리세린에 반응을 하여 협심증에 의한 흉통과 감별하기 가장 어려운 통증 중의 하나이다.

위-식도 역류 질환, 식도 운동 장애 질환 등에 흔하며 소화 불량, 속 쓰림 등의 소화 장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 명치 아래로 전달되는 경우가 흔하다.
특징은 대개 타는 듯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며 등, 팔, 턱 등으로 방사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보통 식사 중이나 식후에 발생하여 수분~수시간 통증이
지속된다.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우유, 제산제, 상체를 높인 자세 등으로 통증이 감소하기도 한다.
▣ 위, 십이지장 궤양
명치위로 방사통이 있는 경우는 드물며
음식과 연관성이 있고 제산제 등의 궤양 치료에 반응한다. 막연히 압박감이나 팽만감만 느끼기도
하지만, 가슴의 명치부근, 또는 오른쪽 늑골 아래를 칼로
찌르거나 베는 것 같은 통증이 식후1-3시간 후 공복 시에 반복되는 경우를 가장 흔하게 호소한다.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거나 또는
제산제를 복용하면 쉽게 통증이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십이지장궤양은 공복 시 통증이 잦으며, 위궤양은 식후에 곧 아프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이나 제산제를 먹고 나서 통증이
가라 않지 안을 때도 있으며 어떤 경우는 지속적으로 통증이 등 쪽으로 방사하기도 한다.
▣ 담도 질환
통증의 지속 시간이 짧게는 수분에서
길게는 2~4 시간 이상 되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식후에 나타나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만성 담낭염의 경우 갑자기 우상복부나
명치에 심한 통증을 경험하게 되며 때로는 우상복부 통증과 함께 오른쪽 어깨 쪽으로 통증이 뻗치면서 환자가 뒹굴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통증발작 시기는 예측할 수는 없고
통증이 없을 때는 언제 그랬지 할 정도로 멀쩡해진다. 가끔 과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나타나기도 하므로 음식물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한다.
▣ 늑골 질환
티쩨 (Tietze) 증후군이 흔하며 통증이 전흉부에 국한되고 압통이 있고 상체움직임이나 흡기 시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국소적인 부종이 있는 경우도 있다. 소염 진통제가 도움이 된다.
경추, 흉추의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가슴, 목, 등에 띠 모양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상체의 움직임, 특정
자세,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통증이 유발되는 경향이 있다.
▣ 신경성 질환
이는 심한 스트레스와 과로 때문에
나타나는 심인성 증상으로 유발된다. 신경 주행을 따라 통증을 많이 호소한다. 불안 등의 스트레스 상황이 가장 큰 원인으로 이러한 경우 대개는 수 초 내지
1분 미만으로 지속되는 ‘칼로 찌르는 듯 하다’는 통증을 호소하며 때로는 우리한 통증이 수 시간에서 수 일씩 지속되기도 한다.
실제로는 심장병이 없는데도 이러한
분들은 심장병환자와 유사한 죄어드는 것 같다, 가슴이 뛴다, 숨이
차고 막힐 것 같다, 어지럽다 등의 여러 증상을 한꺼번에 호소하며, 과호흡이나
입 주위의 감각 이상, 무력감, 손저림, 한숨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주로 20~40세의 중년층이면서 감정적으로 예민하고 마른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나고,
또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 폐동맥 고혈압
일차성 또는 이차성 폐동맥 고혈압
질환에 의해 호흡 곤란, 어지러움증, 실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 폐동맥 색전증
폐경색이 있는 경우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휴식 시 예리한 통증이 갑자기 발생하며 호흡곤란, 빈호흡, 청색증, 불안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