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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을 취하고 몸을 앞으로 숙인 자세에서 코의 앞부분을 손으로 압박하거나, 솜에 연고를 발라서 코피가 나는 코의 입구부위에 약간 끼도록 넣어 주면 쉽게 지혈이 될 수 있다.
넣은 솜은 하루나 이틀 후에 빼면 되고 그래도 지혈이 되지 않으면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휴지로 막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사용하게 되면 코 점막에 상처가 생겨서 더욱 많은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나이 드신 분이 혈압이 높거나 동맥 경화증 등이 있을 때에 생기는 코피는 주로 뒤쪽으로 출혈이 일어나며 이런 코피는 쉽게 조절이 되지 않으므로 즉시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하며 응급을 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코피가 자주 반복되는 경우는 축농증, 비염, 특히 알레르기인 때가 많고, 어린이들에서는 자주 코를 후벼서 코의 입구 부위가 헐어서 생기는 경우도 많다. 너무 자주 코피가 반복되고 몸에 멍이 잘 들면 혈액질환으로도 생각할 수 있으므로 자세한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
▶ 앞으로 코피가 날 때의 처치법
▣ 엄지 손가락과 나머지 손가락으로 코의 부드러운 부위를 쥔다.
▣ 쥔 부위를 얼굴 쪽을 향해서 밀어준다.
▣ 그 상태로 5분간 눌러준다.
▣ 앉아 있거나, 머리를 든 상태로 누워 있는다.
▣ 부순 얼음을 비닐 주머니로 싸서 코나 얼굴에 대고 있는다.
▶ 코피가 지혈된 후 재발 방지법
▣ 코를 쑤시거나 코를 세게 풀지 않는다.
▣ 무거운 물건을 들려고 힘을 주거나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 심장보다 머리가 위로 가게 한다.
▶ 코피가 다시 난 경우 처치법
▣ 코를 세게 킁킁거려서 코 안의 혈괴를 배출하여 코 안을 깨끗하게 한다.
▣ 있으시다면 코 점막 수축 스프레이를 사용한다.
▣ 위의 설명처럼 코를 쥐고 압박한다.
▣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한다.
▶ 즉시 이비인후과나 응급실을 찾아야 할 경우
▣ 코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반복될 때
▣ 코피의 양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많을 때
▣ 코피로 인해서 어지러운 느낌이 들 때
▣ 코피가 앞으로 나오지 않고 목 뒤로 대부분 넘어가는 느낌이 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