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경직 증가의 유발 없이 마비성 하지의 근력을 증진시키는 수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수중치료는 뇌졸중 환자에서 보행속도, 균형능력, 보행의 독립성,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환측 하지의 근력 증가 및 경직에 도움을 주는 연구들이 있었지만 그것들을 동시에 비교하여 확인한 연구는 아직 없었던 것이 실정이다.
최근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Subacute Stroke Patients)에서 수중치료가 환측 하지의 근력 및 경직에 미치는 효과를 동시에 확인한 연구 결과가 American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 학술지에 발표되었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36명의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을 고식적 치료군과 수중치료군으로 각 18명씩 무작위 배정하였다. 치료는 1회에 40분씩 주 5회, 8주간 시행하였다. 수중치료의 성과는 치료전과 8주 치료 후에 평가하였고 환측 하지의 넙다리곧은근(rectus femoris),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 caput longus), 앞정강근(tibialis anterior), 외측 장딴지근(lateral gastrocnemius)의 등척성 최대 근력을 측정하였다.
무릎관절 신전과 굴곡, 발목관절 신전과 굴곡시에 근육의 동시수축비(Cocontraction ratios)를 각각 계산하였으며, Modified Ashworth Scale(변형된 애쉬워스 척도), Functional Ambulation Category, Barthel Index(바르텔 지수) 또한 측정하였다.
고식적 치료군에 비하여 수중치료군에서 무릎관절 신전, 발목관절 신전시 torque가 유의하게 높았고(P=0.002; P=0.002), 환측 하지의 무릎관절 신전시 근육의 동시수축비(Cocontraction ratios)는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00).
Functional Ambulation Category와 Barthel Index 또한 수중치료 후에 더 높은 결과(P=0.009; P=0.024)를 보였으며, Modified Ashworth Scale점수는 그룹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수중치료는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환측의 무릎관절 신전근, 발목관절 신전근의 근력을 강화시키면서 경직의 증가 없이 근육의 동시수축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 Source : Yue Zhang, Yi-Zhao Wang, Li-Ping Huang, Bei Bai, Shi Zhou, Miao-Miao Yin, Hua Zhao, Xiao-Na Zhou, Hong-Tu Wang. Aquatic Therapy Improves Outcomes for Subacute Stroke Patients by Enhancing Muscular Strength of Paretic Lower Limbs Without Increasing Spasticit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 2016 April 15. Epub 2016 April 15.
(http://www.ncbi.nlm.nih.gov/pubmed?Db=pubmed&Cmd=Search&Term=Aquatic+Therapy+Improves+Outcomes+for+Subacute+Stroke+Patients+b)
수중치료는 뇌졸중 환자에서 보행속도, 균형능력, 보행의 독립성,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환측 하지의 근력 증가 및 경직에 도움을 주는 연구들이 있었지만 그것들을 동시에 비교하여 확인한 연구는 아직 없었던 것이 실정이다.
최근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Subacute Stroke Patients)에서 수중치료가 환측 하지의 근력 및 경직에 미치는 효과를 동시에 확인한 연구 결과가 American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 학술지에 발표되었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36명의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을 고식적 치료군과 수중치료군으로 각 18명씩 무작위 배정하였다. 치료는 1회에 40분씩 주 5회, 8주간 시행하였다. 수중치료의 성과는 치료전과 8주 치료 후에 평가하였고 환측 하지의 넙다리곧은근(rectus femoris),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 caput longus), 앞정강근(tibialis anterior), 외측 장딴지근(lateral gastrocnemius)의 등척성 최대 근력을 측정하였다.
무릎관절 신전과 굴곡, 발목관절 신전과 굴곡시에 근육의 동시수축비(Cocontraction ratios)를 각각 계산하였으며, Modified Ashworth Scale(변형된 애쉬워스 척도), Functional Ambulation Category, Barthel Index(바르텔 지수) 또한 측정하였다.
고식적 치료군에 비하여 수중치료군에서 무릎관절 신전, 발목관절 신전시 torque가 유의하게 높았고(P=0.002; P=0.002), 환측 하지의 무릎관절 신전시 근육의 동시수축비(Cocontraction ratios)는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00).
Functional Ambulation Category와 Barthel Index 또한 수중치료 후에 더 높은 결과(P=0.009; P=0.024)를 보였으며, Modified Ashworth Scale점수는 그룹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수중치료는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환측의 무릎관절 신전근, 발목관절 신전근의 근력을 강화시키면서 경직의 증가 없이 근육의 동시수축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 Source : Yue Zhang, Yi-Zhao Wang, Li-Ping Huang, Bei Bai, Shi Zhou, Miao-Miao Yin, Hua Zhao, Xiao-Na Zhou, Hong-Tu Wang. Aquatic Therapy Improves Outcomes for Subacute Stroke Patients by Enhancing Muscular Strength of Paretic Lower Limbs Without Increasing Spasticit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 2016 April 15. Epub 2016 April 15.
(http://www.ncbi.nlm.nih.gov/pubmed?Db=pubmed&Cmd=Search&Term=Aquatic+Therapy+Improves+Outcomes+for+Subacute+Stroke+Patients+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