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브로리진과 뇌졸중 후 회복(Cerebrolysin and Recovery After Stroke; CARS): 무작위, 위약
대조 이중맹검 다기관 연구
세레브로리진(Cerebrolysin)은
돼지 뇌 단백질에서 추출된 물질로 뇌기능 개선 효과를 보이는 약물이다. 이 약물을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에서 90일 상지 운동 기능 개선 여부를 본 무작위, 위약대조 이중맹검, 다기관 연구(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Double-Blind, Multicenter Trial) 결과가 Stroke 학술지에
발표되었다.
환자는 뇌졸중 후
24~72시간에 세레브로리진(Cerebrolysin) 30 mL/d 또는 위약(Placebo) 생리식염수(Saline)을 21일 동안 하루 한번 투여 받았다. 또한 환자들은 뇌졸중 후 72시간 내에 표준화 된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21일 동안 참가하였다. 일차 평가 기준은 90일째
Action Research Arm Test score(ARAT Score)로 하였다.
결과적으로 208명의
환자가 등록되었으며, 이중 세레브로리진(Cerebrolysin)군은 104명, 위약(Placebo)군은 104명이었다. 90일 ARAT
score상 비모수적(Non-parametric) 효과의 크기가 위약과 비교하여 세레브로리진(Cerebrolysin)이 큰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Mann–Whitney
estimator, 0.71; 95% confidence interval, 0.63–0.79; P<0.0001).
12개의 다른 outcome 척도로 평가한 전반적인 상태의 다변량(Multivariate) 효과의
크기는, 작거나 중간 크기 정도로 세레브로리진(Cerebrolysin)이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Mann–Whitney estimator, 0.62; 95% confidence
interval, 0.58–0.65; P<0.0001). 조기 중단의 비율은 <5 % 이었다 (3.8 %). 세레브로리진(Cerebrolysin) 투여는 안전하고
내약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세레브로리진(Cerebrolysin)은
뇌졸중 후 조기 재활 환자의 기능 및 전반적인 outcome 상에서 유익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은 위약과 비슷하였으며, 양호한 이익/위험 비율을 제시되었다. 이 연구는 탐색적이고 비교적 샘플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그 결과 대규모의 무작위 임상 시험으로 확인되어야 한다.
※ Source : Dafin F. Muresanu, MD, PhD; Wolf-Dieter
Heiss, MD; Volker Hoemberg, MD; Ovidiu Bajenaru, MD, PhD; Cristian Dinu
Popescu, MD, PhD; Johannes C. Vester; Volker W. Rahlfs, PhD; Edith Doppler,
PhD; Dieter Meier, MD; Herbert Moessler, PhD; Alla Guekht, MD, PhD, DMedSci. Cerebrolysin
and Recovery After Stroke(CARS): 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Double-Blind,
Multicenter Trial. Stroke. 2016; 47: 151~159.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November 12, 2015, doi: 10.1161/STROKEAHA.115.009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