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05, 2015

Prehospital Use of Magnesium Sulfate as Neuroprotection in Acute Stroke

급성뇌경색 환자에서 신경보호제로서 입원전 황산마그네슘 사용에 관한 연구(FAST-MAG 3상)
 
급성뇌경색 환자의 치료에서 많은 신경보호제(Neuroprotective agents)가 사용되었으나, 아직까지 그 효과가 입증된 것은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최근, 황산 마그네슘뇌졸중임상전 모델에서 신경보호작용을 하여 뇌졸중 발병 초기에 사용할 경우 잠재적 효능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은 납득할만한 안정성을 가진 신경보호제로서 기존 연구에서 뇌졸중 발생 중간 값 7.4시간 내 투여 시 효과는 없었으나, 하위집단 분석에서 3시간 이내 투여 시에는 잠재적인 효능을 보여주었다.
 
무작위로 배정된 뇌졸중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정맥내 황산마그네슘 또는 위약을 증상 발생 2시간 내에 투여하였다. 유도 용량(Loading dose)15분간 4g으로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응급구조사가 투여하였고, 병원 도착 후에는 16g의 마그네슘을 24시간동안 유지하였다. 일차 평가지수는 90일 이후의 mRS(modified Rankin Scale)로 하였다.
 
1,700명의 환자가 참여하였으며(Magnesium 857, 위약군 843), 평균나이는 69±13, 성비는 42.6%가 여자였다. 치료 전 평균 Los Angeles Motor Scale of stroke severity 점수는(0~10, 근력 저하가 클수록 숫자가 높음) 3.7±1.3이었다. 뇌경색은 73.3%, 뇌출혈은 22.8%였으며, 뇌졸중 유사증상은 3.9%였다. 마지막 정상시간부터 약물 투여까지의 중간값은 45분이었고(4분위수간 영역 35~62), 74.3%의 환자는 증상발생 1시간내에 약물을 투여를 받았다. 90일째 mRS는 양군간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으며(p=0.28), 평균 값도 2.7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사망률(Magnesium 15.4%, 위약군 15.5%) 및 심각한 부작용도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입원전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 투여는 안전하고 뇌졸중 발생 2시간 내에 투여가 허용되었지만, 90일째 예후를 향상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Source : Jeffrey L. Saver, M.D., Sidney Starkman, M.D., Marc Eckstein, M.D., Samuel J. Stratton, M.D., Franklin D. Pratt, M.D., M.P.H.T.M., Scott Hamilton, Ph.D., Robin Conwit, M.D., David S. Liebeskind, M.D., Gene Sung, M.D., Ian Kramer, M.D., Gary Moreau, M.D., Robert Goldweber, M.D., and Nerses Sanossian, M.D. for the FAST-MAG Investigators and Coordinators. Prehospital Use of Magnesium Sulfate as Neuroprotection in Acute Stroke.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15; 372: 528-536. February 5, 2015, DOI: 10.1056/NEJMoa1408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