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01, 2012

Upper Limb Ischemic Preconditioning Prevents Recurrent Stroke in Intracranial Arterial Stenosis

두개강 내 혈관 협착 환자에서 사전조건형성(preconditioning)의 효과
 
이전의 여러 실험 연구에서 본격적인 뇌혀헐 전에 인위적으로 짧은 뇌허혈을 미리 유도한 경우 뇌경색의 크기나 신경학적 결손이 감소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었다. 최근, 실험적 연구 결과를 임상으로 가져오는 연구가 Neurology지에 발표되었다.
 
68명의 유증상 두개강내 혈관 협착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중 38명을 매일 하루에 두 번씩 양팔에 커프를 감아서 허혈을 유발(bilateral arm ischemic preconditioning: BAIPC)하는 실험군으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을 300일 간 추적 관찰하였다. 대조군에서는 90일째와 300일째 뇌졸중의 발생률이 23.3% 26.7%였고, 실험군에서는 뇌졸중의 발생률이 5%, 7.9%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SPECT를 이용하여 혈류의 변화를 확인했을 때, 실험군에서 BIPAC 이후 관류가 개선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연구는 동물실험을 통해서만 증명되어 있던 Ischemic preconditioning 을 임상으로 가져 왔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겠다. 그러나, 이전 두개강 내 혈관 협착에 관한 연구들과 비교했을 때, 대조군에서 뇌졸중의 발생률이 지나치게 높아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Source: Ran Meng, MD, PhD, Karam Asmaro, MS, Lu Meng, PhD, Yu Liu, MD, Chun Ma, MD, Chunjiang Xi, MD, Guoqing Li, MD, Canghong Ren, PhD, Yumin Luo, PhD, Feng Ling, MD, Jianping Jia, MD, Yang Hua, MD, Xiaoying Wang, PhD, Yuchuan Ding, MD, PhD, Eng H. Lo, PhD and Xunming Ji, MD, PhD. Upper limb ischemic preconditioning prevents recurrent stroke in intracranial arterial stenosis. Neurology, 2012 Oct 30. Volume 79, No. 18: 1853~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