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11, 2012

Poststroke fatigue(PSF) following minor infarcts: A prospective study

경미한 뇌경색 후 발생한 피로(Poststroke fatigue; PSF)에 대한 예측인자
 
병적인 피로는 뇌졸중 환자에게서 흔하게 관찰되는 것으로(30%~72%), 이를 뇌졸중 후 피로(Poststroke fatigue; PSF)라고 부른다. 이러한 증상은 급성기에 시작되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재활이나, 환자의 사회적 생활 등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이지만 발생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Neurology지에 뇌졸중 후 발생한 피로와 정동 장애, 인지 장애, 기능성 장애와 뇌경색 부위의 관계 및, 경미한 뇌졸중 발생 후 피로에 대한 예측 인자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70세 이하의 처음으로 뇌졸중이 발생하였으며, 이후 장애가 발생하지 않은(급성기 NIHSS ≤6, 6개월 후 NIHSS ≤3, 6개월 후 modified Rankin Scale score ≤1) 99병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발병 당시 평가 후, 6개월, 12개월에 추적 관찰하였으며, 피로측정도구(Fatigue Assessment Inventory)의 스코어와 나이, 성별, 신경학적 기능적 장애, 병변 부위, 기분 점수, 신경심리 검사, 혈액 검사, 삶의 질 척도를 이용하여 6개월 당시의 어떤 척도가 12개월에서의 피로도에 영향을 끼치는가를 다변량 분석을 통하여 연구하였다.
 
뇌경색 발생 후 6개월 후에는 30.5%의 환자가, 12개월 후에는 34.7%(6개월 후 새로 발생한 환자의 비율은 11.6%)가 뇌졸중 후 피로로 진단되었다. 6개월과 12개월 모두에서 피로와 전문적인 활동의 감소 사이에 연관이 있었다. 주위 실행능력의 부족, 우울증, 불안의 정도가 뇌졸중 후 피로의 발생에 다양한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특정한 병변 부위와는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경미한 뇌졸중에 있어서 피로는 흔하고, 지속적인 것으로 특징을 보이며, 1년이상 지속적인 경우에는 인지기능 장애, 우울이나 불안의 정도가 독립적으로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ource: Narges Radman, MD, Fabienne Staub, MA, Tatiana Aboulafia-Brakha, MA, Alexandre Berney, MD, Julien Bogousslavsky, MD and Jean-Marie Annoni, MD. Poststroke fatigue following minor infarcts: A prospective study. Neurology, September 11, 2012. Volume 79, Issue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