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05, 2012

Socioeconomic Status,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Subclinical Atherosclerosis in Young Adults

젊은 성인에게 있어서 사회경제적 상태에 따른 심혈관계 위험요소와 동맥경화에 대한 연구
 
낮은 사회 경제적 상태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위험률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중년 이후, 경동맥 내중막 두께의 증가는 죽상 동맥경화증의 잠재적 지표로 낮은 사회경제적 상태에서 증가한다고 밝혀져 있으나, 젊은 성인에 있어서는 명확하지 않았다.
 
이러한 배경으로 핀란드의 젊은 성인에 있어서 사회 경제적 상태에 따른 심혈관계 위험요소와 경동맥 내중막 두께의 변화를 6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가 최근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지에 게재되었다.
 
핀란드 연구(Young Finns study)에 참여한 1,813명을 대상으로 2001년과 2007년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 변화를 측정(2001년 당시 평균연령은 24~39)하였다.
 
사회 경제적 상태는 2001년의 직업과 교육수준을 바탕으로 각각 3단계로 나누었다. 사회 경제적 상태가 높을수록 체질량 지수(P=0.0002), 허리둘레(P<0.0001), 혈당(P=0.01), 인슐린 농도(P=0.0009), 알코올 소비량(P=0.02)과 흡연율(P<0.0001)이 낮았으며, HDL-cholesterol 수치 및 육체적 활동량은 높았다.
 
교육 수준과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는 연구 초기에는 연관성이 없었으나(P=0.58), 남자에 있어서는 추적관찰 후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4). 그러나, 다른 위험요소를 보정한 후에는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P=0.11).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교육수준이 높을 수록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는 더 적게 증가하였으며(P=0.002), 이는 다른 위험 요소를 보정한 후에도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다(P=0.04).
 
이 연구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심혈관계 위험요소가 적고, 6년간의 위험요소의 변화도 작았으며, 경동맥의 죽상 동맥경화의 증가도 작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사회경제적 상태가 낮을수록 심혈관계 위험요소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조절이 더욱 중요하다 것을 의미한다 하겠다.
 
Source: Socioeconomic Status,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Subclinical Atherosclerosis in Young Adults (The Cardiovascular Risk in Young Finns Study). Paula Kestilä, Costan G. Magnussen, Jorma S.A. Viikari, Mika Kähönen, Nina Hutri-Kähönen, Leena Taittonen, Antti Jula, Britt-Marie Loo, Matti Pietikäinen, Eero Jokinen, Terho Lehtimäki, Mika Kivimäki, Markus Juonala, Olli T. Raitakari.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2012 Volume 32; 81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