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이나 일과성 뇌허혈의 과거력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Rivaroxaban과 Warfarin의 비교
심방세동 환자에게 투여 가능한 항응고제로는 비타민 K 길항제인 warfarin 이외에 투약 중 임상적 모니터를 하지
않아도 되는, 직접 트롬빈 억제제(direct thrombin
inhibitor)인 dabigatran과 Xa 요소
억제제인 Rivaroxaban과 Apixaban이 있다. 이중 Rivaoxaban에 대한 연구인 ROCKET AF는 2011년
NEJM에 발표(NEJM 2011;365(10):883)된 바 있다.
이 연구에서는 심방세동 환자 14,264명을
대상으로 Rivaoxaban(20mg daily or 15mg daily)과 Warfarin(INR 2.0-3.0)을 투여하여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의 발생을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 Rivaoxaban이
Warfarin 에 비하여 열등하지 않았으며(per-protocal as-treated
analysis 1.7 Rivaroxaban vs 2.2% Warfarin per year; hazard ratio 0.79, 95% CI
0.66~0.96, intention to treat analysis 2.1 vs 2.4% per year; hazard ratio 0.99,
CI 0.74~1.03), 주요 출혈(0.5 Rivaoxaban vs 0.7 Warfarin
events per 100 patients-years)과 비주요 임상적 출혈.(0.2
Rivaoxaban vs 0.5 Warfarin events per 100 patients-years)에서도 Warfarin과 차이가 없었다.
이에 대한 후속 연구로 과거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Warfarin과 Rivaroxaban 을 비교한 하위 집단 분석
연구가 최근 Lancet neurology 에 게재되었다.
ROCKET AF 연구 대상자 중, 7,468 (52%) 명의 환자는 과거에 뇌졸중(n=4,907) 이나 일과성 뇌허혈(n=2,561) 을 가지고 있었다.
Rivaroxaban을 투여한
환자군과 Warfarin을 투여한 환자군에 있어서 일차종료시점까지의
100인년(person-year) 당 질환 발생 수를 비교하였을 때, 과거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이 있었던 환자군의 경우(2.79%
Rivaroxaban vs 2.96% Warfarin; hazard ratio [HR] 0.94, 95% CI 0.77~1.16)와
그렇지 않은 환자군의 경우(1.44% Rivaroxaban vs 1.88% Warfarin; 0.77,
0.58~1.01; interaction p=0.23) 모두에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주요 출혈과 비주요 임상적 출혈에 경우에도 과거 뇌졸중과 일과성 뇌허혈이
있었던 경우 (13.31% Rivaroxaban vs 13.87% Warfarin; HR 0.96, 95% CI
0.87~1.07)와 그렇지 않은 경우(16.69% vs 15.19%; 1.10,
0.99~1.21; interaction p=0.08) 모두에서 차이가 없었다.
이 결과는 심방세동 환자 중 뇌졸중 과거력이 없는 경우에도 Warfarin 의 대체제로 Rivaroxaban 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하겠다. 하지만 Rivaoxaban 의
경우 하루 한번 투약과 약물 농도 검사가 필요 없다는 장점은 있지만, 국내 보험 여건과 Warfarin 보다 색전증에 대한 우월한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