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서 음주량과 뇌졸중 위험의 관계
음주에 따른 뇌졸중 발생률은 음주량, 성별, 뇌졸중 종류 등과 연관되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음주량이 적은
경우 뇌졸중의 위험도를 낮추나, 많을 경우 뇌졸중이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들이 있었지만, 그 기준이 어느 정도 인지는 명확하지 않으며, 성별에 따른 분석도
부족하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최근 Stroke지에 여성에
있어서 음주량에 따른 뇌졸중의 위험도의 변화에 관한 연구가 게재 되었다.
이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과 암을 무료로 진단하여 주는 미국 11개주의 Nurses’
health study 에 참여한 30-55세 사이의 여성 83,578명을 대상으로 1980년부터 2006년 까지 26년간 추적관찰 하였다.
직접 기술한 음주량을 기준으로 4년마다
다시 측정하였으며, 뇌졸중과 다른 질병의 유무는 연구 시작 시 자료를 수집한 후 2년을 주기로 다시 조사하였다. 음주량은 맥주(1잔당 13g), 와인(11g), 증류주(14g)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총 2,171례의
뇌졸중이 발생하였으며, 다변량 분석 결과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하여 하루에 5g 미만 섭취하는 경우의 상대위험도는 0.83(95% CI,
0.75~0.92) 이고, 5~14.9g 의 경우는
0.79(95% CI, 0.70~0.90), 15~29.9g 의 경우는
0.87(0.72~1.05), 30~45g 의 경우는 1.06 (95% CI, 0.86~1.30)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소량에서 중간 양의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뇌졸중의 위험도가 감소하였으나, 많은 양을 섭취한 경우에 뇌졸중이 증가는 명확하지 않았다.
이 연구는 편지를 통하여 알코올의 양을 측정하여 정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섭취량이 많은 경우의 수가 적고, 음주 패턴을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으나, 많은 사람을 오랫동안 추적관찰 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