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25, 2012

Cognitive and Graded Activity Training Can Alleviate Persistent Fatigue after Stroke

뇌졸중 후 피로, 인지치료와 병행한 순차적 운동으로 줄일 수 있어
 
뇌졸중 발생 후 피로는 일상생활 및 재활치료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환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전이나 치료에 대해서는 아직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몇몇 연구에서 인지행동 치료, 운동치료, 에너지 보전을 교육하는 방법 등이 뇌졸중 후 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2012 Stroke지에 만성 뇌졸중 환자에서 인지 치료와 순차적 운동이 피로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네덜란드의 8개 병원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발병 후 4개월 이상 경과된 83명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긴장과 이완을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포함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적 인지 치료와 이 치료와 병행하여 순차적 운동을 시행한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피로와 우울, 불안, 수면 및 기능적 건강 상태 등에 대해서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복합적인 인지 치료만 시행한 환자그룹과 인지 치료와 병행하여 순차적 운동을 함께 시행한 환자 그룹 모두 피로를 포함해서 수면 및 기능적 상태가 호전되었다. 특히 인지 치료와 병행하여 순차적 운동을 함께 시행했을 때 피로와 지구력이 인지 치료를 단독으로 시행하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음을 보였다.
 
이 연구의 결과로 저자들은 뇌졸중 후 지속적인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에게 인지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순차적 운동과 병행할 때 그 효과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Source: Aglaia M.E.E. Zedlitz, MSc; Toni C.M. Rietveld, PhD; Alexander C. Geurts, MD, PhD; Luciano Fasotti, PhD. Cognitive and Graded Activity Training Can Alleviate Persistent Fatigue After Stroke.Stroke. 2012 (43); 1046-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