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부족이 목동맥의
무증상성 동맥경화증과 관련
혈관 석회화의 원인으로 무기질 대사 지표들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혈중 calcium, 25-hydroxyvitamin D등이 심혈관계
질환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있다.
북맨하탄 거주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D 부족과
목동맥 동맥경화증의 관계를 연구한 연구가 stroke지에 게재 되었다.
북맨하탄 연구(NOMAS)는 3,298명의 다인종
거주자를 대상으로 혈관성 질환을 연구한 코호트 연구이다.
203명의 성인거주자(평균 나이 68±11세)의 혈중 calcium, phosphorus, 25-hydroxyvitamin
D, 1,25-dihydroxyvitamin D, 부갑상선 호르몬과 경동맥 초음파상의 플라크의 개수 및 최대 두께, 내중막 두께(intima-media thickness, IMT)를
비교하였다.
심혈관계 위험요소들을 보정한 후, 다중
선형 회기 분석으로 비교한 결과, 플라크의 개수는 혈중
phosphorus (β=0.39 per 1-mg/dL increase; P=0.02),
calcium–phosphorus product (β=0.36
per 10-U increase; P=0.03)와 연관이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25-hydroxyvitamin D는 IMT (β=–0.01 per 10-ng/mL increase; P=0.05), 최대
플라크 두께 (β=–0.10
per 10-ng/mL increase; P=0.03) 모두와 역관계를 보였다. Calcium, 부갑상선
호르몬, 1,25-dihydroxyvitamin D 수치들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저자들은 낮은 비타민 D 수치가 목동맥의 무증상성 동맥경화증과 관련이 있으며, 이 관계에
대한 정밀한 본질 및 혈관 건강을 위한 적절한 비타민 D의 수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