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해를 삼키는
우주쇼가 7월22일 펼쳐졌다. 오전 9시31분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일식은 날씨가 흐린 일부 남부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관측이 가능했다.
오른쪽 윗부분부터
가려지기 시작한 해는 10시50분쯤 가장 작아진 뒤 낮 12시10분쯤 원상태로 돌아왔다. 제주도에서는
해의 90%, 그 외 지역에선 80% 정도 가려졌다.
오늘 달이 해를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Total Solar Eclipse)은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 수라트(Surat)에서 시작, 중국과 동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