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10, 2013

Effects of Noninvasive Brain Stimulation on Language Networks & Recovery in Early Poststroke Aphasia

초기뇌졸중후 비침습적 뇌자극술이 실어증 환자의 회복과 언어 네트워크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
 
반복적경두개 자기 자극술(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rTMS)을 이용하여 뇌의 언어담당 영역의 활성도를 조절하는 것은 뇌졸중 후 실어증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이에 시행된 일부 연구들에서는 실어증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하고 있지만 무작위 배정 설계에 의한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randomized sham-controlled, proof-of-principle 설계를 바탕으로 뇌졸중 후 실어증에서 rTMS의 치료효과를 본 흥미로운 연구가 Stroke지에 보고되었다.
 
독일에서 이뤄진 본 연구는 아급성기의 실어증이 있는 좌측 중뇌동맥영역 뇌경색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두 군으로 무작위 배정되어 rTMS군은 우측 posterior inferior frontal gyrus 1Hz의 억제성rTMS 자극을 매일 20분씩 10일간 시행받았고대조군에는 거짓 자극을 시행하였다. 언어 네트워크의 활성은 단어 생성을 하면서 O-15-water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를 치료 전후에 촬영하여 측정하였다. 언어 능력은 Aachen Aphasia Test battery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Global Aachen Aphasia Test 점수의 변화는 rTMS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rTMS군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치료 후에 좌측 대뇌반구에서 더 많은 뇌 활성을 보였다. 또한 뇌의 activation volume index의 변화와 global Aachen Aphasia Test 점수의 변화 사이에는 중등도의 선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는 posterior inferior frontal gyrus 10회의 억제성rTMS치료를 언어치료와 같이 시행하는 것이 아급성기허혈성 뇌졸중에서 언어능력을 향상시키고 좌반구의 언어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향후 뇌졸중으로 인한 실어증 환자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Source : Alexander Thiel, MD; Alexander Hartmann, MD; Ilona Rubi-Fessen, MSc; Carole Anglade, MSc; Lutz Kracht, MD; Nora Weiduschat, MD, MSc; Josef Kessler, PhD; Thomas Rommel, MD; Wolf-Dieter Heiss, MD. Effects of Noninvasive Brain Stimulation on Language Networks and Recovery in Early Poststroke Aphasia.Stroke. 2013; 44: 2240~2246.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June 27, 2013, doi: 10.1161/STROKEAHA.111.000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