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13, 2012

The Effects of lowering LDL cholesterol with Statin Therapy in people at low risk of Vascular disease

혈관질환의 위험도가 낮은 환자에서 스타틴 치료를 통한 LDL 콜레스테롤 저하의 효과
 
Cholesterol Treatment Trialists’(CTT) 연구자들은 이전에 시행된 연구의 17만 명 환자 데이터를 이용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일반적인 스타틴 치료를 통해 1mmol/L 낮출 경우 주요 혈관질환의 발생을 약 1/5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 하였다.
 
또한 더 강하게 스타틴 치료를 해서 LDL 콜레스테롤을 더 낮게 유지하면 위험도를 더 많이 낮출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혈관질환의 과거력이 없는 환자에서 스타틴 치료를 통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출 경우 약 20%정도 주요 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켰지만, 스타틴 치료가 일차예방에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혈관질환의 과거력이 없는 환자는 낮은 절대위험도를 갖지만 모든 혈관질환의 절반 정도는 이러한 환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도가 낮은 환자에서 스타틴 치료가 일차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연구는 CTT database에서 일차예방 연구와 낮은 위험도를 갖는 환자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스타틴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확인하였기 때문에 다른 연구들에 비해 이러한 목적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스타틴과 대조군을 이용한 22개 연구(N=13,453)와 고용량 스타틴과 저용량 스타틴을 비교한 5개 연구(N=39,612)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주요혈관질환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혹은 관상동맥재혈관화로 정의하였고, 대상군은 대조군 치료를 기준으로 5년 주요혈관질환의 위험도를 5개 군으로 나누어 LDL 콜레스테롤 1mmol/L RR을 추정하였다.
 
결과는 스타틴 치료를 통한 LDL 콜레스테롤 감소는 나이, 성별, 기저 LDL 콜레스테롤 혹은 이전의 혈관질환 여부와 무관하게 주요 혈관질환의 위험도(RR 0.79, 95% CI 0.77~0.81, per 1mmol/L 감소)와 혈관 및 모든 원인의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5군 중 가장 낮은 2 위험군 역시 높은 위험군과 유사하게 큰 주요 혈관질환의 감소를 보였는데, 이것은 특히 주요관상동맥질환 및 관상동맥재혈관화의 발생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뇌졸중에 대해서는, 10%이하의 5년 주요혈관질환의 위험을 갖는 대상이 더 높은 위험군에서 보이는 감소와 유사한 정도의 효과를 보였다. 특히 혈관질환의 과거력이 없는 환자에서, 스타틴은 혈관 및 모든 원인의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이 연구는 5년 주요혈관질환 발생율이 10%미만인 환자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1mmol/L 감소에 따라 5년 동안 1000명 당 약 11명의 주요 혈관질환의 절대 감소가 관찰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이점은 스타틴 치료의 알려진 위험도보다 훨씬 높은 것이므로 이러한 환자에서 스타틴 치료가 필요할 지에 대해서 진료지침에서 재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Source: Cholesterol Treatment Trialists' (CTT) Collaborators, Mihaylova B, Emberson J, Blackwell L, Keech A, Simes J, Barnes EH, Voysey M, Gray A, Collins R, Baigent C. The effects of lowering LDL cholesterol with statin therapy in people at low risk of vascular disease: meta-analysis of individual data from 27 randomised trials. The Lancet, August 11, 2012. Volume 380, Issue 9841. 58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