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갈라짐이 없이 윤기가 나는 분홍빛 색조(Lunula부분은 흰색조)의 손톱이 건강한 손톱이라 할 수 있다.
건강한 손톱은 갓난아기의
손톱처럼 너무 무르지도 않으며 노인들의 손톱과 같이 너무 단단하지도 않아야 한다.
물론 손톱에 무늬나
파인 자국이 없고 갈라지지도 않아야 한다.
또한, 손톱을
깎을 때 톡톡 튀며 멀리 도망가는 손톱은 건강한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손톱은 하루에 0.1mm씩 한달에 3mm 정도
자라며, 손톱 뿌리부터 끝까지 완전히 새로운 손톱으로 대체 되는데는 대략 6개월 정도 기간이 걸린다.
정상적인 손톱은0.5mm의 두께로 단단하고 분홍빛 색조의 투명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약간 볼록한 곡면을 이룬다.
손톱은 바닥과 밀착되어 있고 손끝의 피부와는 각피로 연결돼 봉입되어 있어야 한다.
손톱은 신진대사의 양과 비례하여 나이가 들면 자라는 속도도 느려진다.
임신을
하면 손톱의 성장속도가 빨라지며, 밤보다 낮에, 겨울보다는
여름에,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빨리 자란다. 손가락 중에는
가운데 손가락 손톱이 가장 빨리 자란다.
영양결핍, 열성질환, 손톱무좀, 만성 폐감염증, 만성
부비동염(Sinusitis) 등에 노출이 되어 있으면 손톱이 잘 안 자란다. 이렇듯 몸에 이상이 생기면 손톱의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고 손톱의 색깔도 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에 주의
깊게 살펴보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 참고문헌:
1.The Nail in Health and
Disease by N. Zaias (1980)
2. A Study of Nails by
James Samuel Kendall (2002)
3. Reading
Your Child's Hand by Anne Hassett (2007)
4. Your Palm: Barometer
of Health by David Brandon-Jones and Veronica Bennett (1985)
5. Bed of Nails: History
of P.MacCallum and Sons Limited of Greenock, 1781-1981 - A Study in Survival by
John R. Hume and Michael S. Moss (1983)
6. New York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