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량 지수가 뇌졸중 재활에 미치는 영향
비만은 심혈관질환을 비롯하여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질병과 사망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심장학에서 나온 한 연구에서는 과체중이 정상 체질량 지수를 가진 사람들에 비하여 심장질환의 가능성이 더 높지만 또한 마른 사람에 비해 예후가 더 좋았다는 “obesity paradox” 현상을 보고하였다.
이에 뇌졸중 재활에는 체질량(Body mass index; BMI) 지수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한 연구가 있어 보고하고자 한다.
2000년에서 2006년 사이에 한 급성기 재활병원에 입원한 819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진행되었다.
환자의 기능적 상태는 입원과 퇴원시에 측정한 Functional Independent Measure (FIM)의 점수로 평가하였고, BMI는 키와 몸무게로 계산하여 저체중군 (<18.5kg/m2), 정상체중군 (18.51 to 25kg/m2), 과체중군 (25.1 to 30kg/m2), 비만군(>30kg/m2)으로 분류하였다. 치료기간 중 1일의 평균적 FIM 점수 향상(FIM gains per day, FIM efficiency) 과 BMI에 의한 분류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FIM 점수의 향상의 정도는 저체중 군에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비만군과 정상군이었다. 과체중군에서 비만군과 비교하여 가장 높은 FIM의 향상을 보여, 전체적으로 FIM의 향상과 BMI의 관계는 inverse U-shaped curve 를 보였다.
이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에서 과체중 군이 가장 높은 기능적 향상을 보였다는 조금은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보여 준 연구로서 추후 BMI와 재활치료와의 연관성에 대한 면밀한 연구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Source : David T. Burke, MD, MA, Samir Al-Adawi, PhD, Regina B. Bell, BS, Kirk Easley, MS, MApStat, Shou Chen, MS, Daniel P. Burke. Effect of Body Mass Index on Stroke Rehabilitation. Archives of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June 2014, Volume 95, Issue 6, 1055–1059.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03999314000896)
비만은 심혈관질환을 비롯하여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질병과 사망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심장학에서 나온 한 연구에서는 과체중이 정상 체질량 지수를 가진 사람들에 비하여 심장질환의 가능성이 더 높지만 또한 마른 사람에 비해 예후가 더 좋았다는 “obesity paradox” 현상을 보고하였다.
이에 뇌졸중 재활에는 체질량(Body mass index; BMI) 지수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한 연구가 있어 보고하고자 한다.
2000년에서 2006년 사이에 한 급성기 재활병원에 입원한 819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진행되었다.
환자의 기능적 상태는 입원과 퇴원시에 측정한 Functional Independent Measure (FIM)의 점수로 평가하였고, BMI는 키와 몸무게로 계산하여 저체중군 (<18.5kg/m2), 정상체중군 (18.51 to 25kg/m2), 과체중군 (25.1 to 30kg/m2), 비만군(>30kg/m2)으로 분류하였다. 치료기간 중 1일의 평균적 FIM 점수 향상(FIM gains per day, FIM efficiency) 과 BMI에 의한 분류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FIM 점수의 향상의 정도는 저체중 군에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비만군과 정상군이었다. 과체중군에서 비만군과 비교하여 가장 높은 FIM의 향상을 보여, 전체적으로 FIM의 향상과 BMI의 관계는 inverse U-shaped curve 를 보였다.
이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에서 과체중 군이 가장 높은 기능적 향상을 보였다는 조금은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보여 준 연구로서 추후 BMI와 재활치료와의 연관성에 대한 면밀한 연구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Source : David T. Burke, MD, MA, Samir Al-Adawi, PhD, Regina B. Bell, BS, Kirk Easley, MS, MApStat, Shou Chen, MS, Daniel P. Burke. Effect of Body Mass Index on Stroke Rehabilitation. Archives of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June 2014, Volume 95, Issue 6, 1055–1059.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039993140008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