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0, 2013

연세대학교 2014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안내(설명회) -1

전형 간소화 및 수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 일부 완화

연세대학교에서는 2014학년도 선발계획인 3,408명의 총인원 중 70% 2,388명을 수시에서 모집(정시모집 30%, 1,020)할 방침이라고 한다.

수시모집에서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일반전형(일반논술을 중심으로 한 전형)에서 833(24.4%), 특기자전형에서 인문 285, 자연 285, 국제 313, 예체능인재 72명을, 그리고 연세입학사정관제전형에서 학교생활우수자 510, 창의인재 20, IT명품인재 20, 사회공헌 및 배려자 50명 등 총 600명을 선발한다고 한다. 또한 기회균등 특별전형에서 연세한마음학생 101, 농어촌학생 100, 특수교육대상자 15, 특성화고교졸업자 34, 새터민 약간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이사항은 먼저, 전형의 간소화를 꾀하여, 전형 내 지원트랙을 전면 폐지하고 전형 내 모집단위 계열별, 지원자격 구분별로 선발함을 원칙으로 하였다는 것이다. , 한 개의 전형에서 한 개의 모집단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종전에 특기자 전형(국제계열) 내에서 언더우드학부 트랙과 아시아학부트랙에 동시에 지원가능 했지만, 2014학년도부터는 같은 전형 내에 있어 지원이 불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세대학교 측의 지원 요강대로만 한다면, 정원 내의 경우, 신촌캠퍼스 수시모집에서는 지원자격을 만족하면 최대 3(일반전형,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 특기자 전형)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일부 완화시켜 수험생들의 지원의 문을 다소 넓혔다는 것이 학교측의 주장이다. 예를 들면, 일반전형의 우선선발의 경우, 인문계는 3개 영역(국어B, 수학A, 영어B) 등급 합이 4이내, 자연계는 수학B 1등급, 과학탐구 2과목 등급의 합이 3이내의 학생이 지원 가능하도록 최저학력 대상을 완화(의예과, 치의예과 제외)시켰다.
수시모집 일반전형 선발방법 및 비율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하여 선발하고, 결원보충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에서 각각 실시하는 것으로 한다. 우선선발은 논술70%, 교과 20%, 비교과 10%를 반영하여 선발하고, 일반선발은 논술 50%, 교과 40%, 비교과 10%로 반영하여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은 우선선발의 경우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B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4이내, 자연계(의예과·치의예과 제외)의 경우 수학B 1등급, 과학탐구 2과목 등급의 합이 3이내의 학생이 대상이 된다. 일반선발의 경우 인문계는 3개 영역(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과학탐구) 등급 합이 6이내,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수학B 및 과학탐구 영역 중 반드시 1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어야 함), 의예과·치의예과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1등급 이내의 학생이 선발의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