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13

Thrombolysis of Basilar Artery Occlusion: Impact of Baseline Ischemia and Time

바닥동맥 폐색 환자의 혈전용해술: 허혈 범위와 시간의 중요성에 관한 연구
 
바닥 동맥 폐색으로 인한 뇌경색 환자는 앞쪽 순환 뇌경색에 비해 혈전용해술이 가능한 시간범위가 더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발생 당시 허혈의 범위와 혈전용해술까지 걸린 시간이 혈전용해술 이후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최근 Annals of Neurology지에 발표 되었다.
 
혈관조영술로 확인된 184명의 바닥동맥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대부분의 환자는 정맥 혈전용해술(alteplase)을 받았고 초기 허혈의 범위는 CT를 이용한 점수인 posterior circulation Acute Stroke Prognosis Early CT score(pc-ASPECTS) 8점 이하인 경우를 심한 초기 허혈로 정의하였다.
 
초기허혈의 범위가 넓은 경우, 3개월 째 mRS 3점 이상의 나쁜 예후를 보이는 환자가 96% 였다. 재관류에 성공한 51%의 환자도 대부분(94%) 3개월 째 예후가 좋지 않았다.
 
반면, 초기 허혈성 변화가 심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절반 정도의 환자에서 재관류가 잘 일어났고, 73.2%의 환자가 3개월 째 mRS 3점 미만의 좋은 예후를 보였다. 이 환자들에서는 혈전용해술까지 걸린 시간이 환자의 예후와 독립적인 연관성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후순환부뇌경색의 경우, 초기 허혈성 변화가 심하지 않으면 증상 발생의 경과가 상당히 지난 경우라도 더 적극적으로 혈전용해술을 시도해 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Source: Strbian D, Sairanen T, Silvennoinen H, Salonen O, Kaste M, Lindsberg PJ. Thrombolysis of basilar artery occlusion: Impact of baseline ischemia and time. Annals of Neurology. 2013 March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