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15, 2012

Effects on Decreasing Upper-Limb Poststroke Muscle Tone Using tDCS

경두개 직류자극을 이용한 뇌졸중 후 상지 경직 감소의 효과
 
뇌졸중 후 상지 경직은 근육의 불균형과 단축으로 비정상적인 자세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 간호, 기능적 활동, 기능적 회복 및 재활치료를 방해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는 뇌졸중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 중등도 이상 정도로 나타나, 환자 회복의 방해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약물 치료, 신경 차단 및 수술적 방법 등 여러 치료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최근 비침습적 뇌자극술 가운데 하나인 경두개 직류자극을 상지 경직 치료에 적용한 연구가 미국 재활의학협회(American Congress of Rehabilitation Medicine) Archives of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에 소개되었다.
 
중국에서 이루어진 이 연구에서 뇌졸중 후 상지 경직을 동반한 환자 90(age range, 15~70y; 69men, 21women; duration of stroke, 2~12mo)을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이중 맹검법 위약 대조 연구를 시행하였다.
 
경두개 직류자극군은 병변쪽 일차 감각 운동피질에 음극자극(cathodal stimulation)을 하루에 20분씩, 5, 4주 동안 기존의 물리치료와 함께 시행하였고, 대조군은 실험군과 같은 위치에 같은 횟수로 거짓 자극을 기존의 물리 치료와 함께 시행하였다.
 
치료 전후와 치료 종료 4주 후에 모든 환자에게 상지 경직은 MAS (Modified Ashworth scale), 운동기능은 Fugl-Myer Assessment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일상생활 수행 동작 정도는 Barthel index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이때, 의미 있는 경직의 감소는 MAS 점수가 1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거짓 자극과 비교하여 경두개 직류자극을 시행한 환자들에게 치료 직후(80% and 78% vs 6% and 9%) 4주 후(84% and 82% vs 7% and 4%) 모두 의미 있는 상지 경직의 감소를 보였고, 상지 운동 기능 및 일상 생활 수행 동작 정도로 의미 있게 향상됨을 보였다(Fugl-Meyer Assessment of motor recovery from 12 [range,4-26] to 22 [range, 7-50] to 32 [range, 28-41], Barthel Index from 55 [range, 0-85] to 85 [range, 5-100] to 90 [range, 10-100 vs Fugl-Meyer Assessment of motor recovery from 8 [range, 3-34] to 10 [range, 8-25] to 15 [range, 6-40], Barthel Index from 55 [range, 25-95] to 65 [range,30-100] to 75 [range, 40-100], respectively, P<.01).
 
이 연구의 결과로부터 뇌졸중 환자의 상지 경직의 감소를 위해서 병변쪽 일차 감각 운동 피질의 과도한 흥분을 경두개 직류자극을 이용해서 억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Source: Dongyu Wu, MD; Long Qian, PT; Richard D. Zorowitz, MD; Lei Zhang, MD; Yaping Qu, PT; Ying Yuan, MSc. Effects on Decreasing Upper-Limb Poststroke Muscle Tone Using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A Randomized Sham-Controlled Study. Archives of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Volume 94, Issue 1, Pages 1~8, January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