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15, 2012

Carotid Endarterectomy in Asymptomatic Patients With Limited Life Expectancy

제한된 여명을 가진 무증상 환자에서 경동맥 내막절제술
 
무작위 연구로부터의 data는 경동맥 내막절제술(carotid endarterectomy; CEA)을 시행할 무증상 환자(asymptomatic patients)는 적어도 3년에서 5년 이상을 살아야 수술의 이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비록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여명이 제한된 무증상 환자에서는 경동맥 내막절제술의 이점을 충분히 인식할 만큼 살 수 없기 때문에 경동맥 재혈관화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 제한된 여명을 갖는 환자에서 얼마나 경동맥 내막절제술이 시행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대규모 코호트에서 제한된 여명의 무증상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에서 경동맥 내막절제술의 시행과 예후에 대해 알아보았다.
 
제한된 여명과 관련된 내용은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National Quality Improvement Project를 이용하여 생존 추정율을 근거로 제한된 여명과 관련된 8가지 상태를 이용하였다.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한 무증상 환자에서 이 상태를 갖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수술 후 30일 뇌경색, 사망 그리고 심근경색의 빈도를 비교하였다.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한 12,631 명의 무증상 환자에서 2,525(20.0%)명이 제한된 여명의 상태이거나 진단을 받은 환자였다. 제한된 여명을 가진 환자에서 그렇지 않은 환자 보다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 뇌졸중(1.8% vs 0.9%, p<0.001), 사망(1.4% vs 0.3%, p<0.001), 그리고 뇌졸중/사망(2.9% vs 1.1%, p<0.001)이 유의하게 많았다.
 
다른 동반위험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제한된 여명을 가진 환자에서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거의 3배 이상 수술 후 뇌졸중 혹은 사망의 위험도가 높았다(OR, 2.8; 95% CI, 2.1~3.8; p<0.001).
 
이 연구는 여명이 제한된 무증상 환자에서도 경동맥 내막절제술이 흔하게 시행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환자에서 수술 후 뇌졸중/사망의 빈도가 높은 것은 여명이 제한된 상태와 함께 5년 생존율이 더 나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경동맥 내막절제술이 여명이 제한된 환자 군에서 실질적인 이득이 있을 것 같지 않음을 보여준다. 향후 여명이 제한된 환자에서 경동맥 내막절제술의 장기간의 이점을 평가할 필요성이 있겠다.
 
Source: Jessica B. Wallaert, MD; Randall R. De Martino, MD, MS; Samuel R.G. Finlayson, MD, MPH; Daniel B. Walsh, MD; David H. Stone, MD; Jack L. Cronenwett, MD; Philip P. Goodney, MD, MS.(Dartmouth Hitchcock Medical Center, Lebanon, NH), Matthew A. Corriere, MD, MS.(Emory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and Atlanta VA Medical Center, Atlanta, GA). Carotid Endarterectomy in Asymptomatic Patients With Limited Life Expectancy. Stroke, 2012.Volume 43.1781~1787.